국내 쇼핑몰에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보스턴 셰이커는 두 개의 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큰 스테인리스 스틸 컵과 작은 유리 컵(또는 작은 금속 컵)을 결합해 사용한다.
용량이 크고 세척이 간편해 바에서 많이 사용된다.
공기가 많이 들어가 풍부한 거품을 만들기 쉬우며, 부드러운 칵테일을 만들기에 용이하다.
술이 잘 섞이지 않는 계란, 우유, 크림, 과일 등이 들어가는 경우 주로 사용된다.
보통 유리 컵에 용량이 세세하게 표기되어 있어 계량이 편하다.
코블러 셰이커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보스턴 셰이커처럼 캡과 스트레이너가 없다.
위 두 셰이커에 비해 인지도가 굉장히 낮고 편의성이 좋지 않아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칵테일 제조용 도구로, 칵테일 제조 기법 중 스터를 이용할 때 쓰는 컵으로 일반 유리잔보다 벽이 두텁고 용량이 크다. 모양은 딱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흔히 비커와 비슷한 모양으로 따르는 주둥이가 있다.
글라스에 따를 때는 얼음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스트레이너를 위에 끼운 후 따르게 된다. 보스턴 셰이커 사용시 아예 믹싱 틴과 입구를 서로 끼워서 셰이킹하게 된다.
커넥션, 애로우, 우수이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고 마음에 드는 걸 사면 된다.
일반적으로 믹싱 글라스에서 교합한 액체를 따를 때 얼음이나 큰 입자를 거르기 위해 쓰며, 글라스 위에 씌워서 사용한다.
재료를 저을때, 플로팅할때 쓰이며 길이가 길수록 좋다.
30cm, 50cm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숟가락의 반댓편은 머들러나 포크인 경우가 많다.
착한살림 바스푼이 3천원 정도로 저렴하며 품질이 괜찮다고 한다.
액체의 용량을 재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이다.
내부에 15ml/30ml/45ml 나 10ml/20ml/30ml 등등 세밀한 용량이 표기되어 있는 것을 구입하는게 좋다.
레시피에 온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온스가 표기되어 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착한살림 지거가 만원 정도로 저렴하며 품질이 괜찮다고 한다.
과육을 짜서 넣을때 사용하며, 착즙기라고도 불린다.
이런 형태의 스퀴저도 있고,
이런 형태의 스퀴저도 있는데 후자가 실사용할때 편리하다.
플라스틱으로 된 것도 있고, 스테인리스로 된 것도 있는데 뭘 사용하든 퀄리티에는 크게 상관이 없다.
애플민트, 로즈마리, 타임, 레몬, 라임 등 다양한 재료를 으깰때 사용한다.
나무 재질은 깨지기 쉽고, 스테인리스 재질은 유리에 기스나 흠집을 내기에 쉬우며, 끝이 고무로 되어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바 스푼 끝이 머들러로 되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크기가 너무 작아서 정작 으깨는 용도로 쓰기에 애매하다.
체리, 올리브, 마라스키노 체리 등을 꼽아 잔에 올릴때 사용하는 장식용 도구이다.
마음에 드는거 아무거나 사면 된다. 이쑤시개로 해도 무관하다.
이거 쓰고 있는데 나쁘지 않다.
얼음을 넣고 갈거나, 재료를 갈때 사용한다. 일반적으로는 믹서기라고 불린다.
칵테일용 제품이 따로 있는 것 같진 않고 가정용을 써도 무관한 것 같다.
매번 마개를 열었다 닫기 귀찮을때 사용하는 도구이며 가격은 보통 개당 천원 미만이다.
푸어러를 꼽아둔 상태에서 오래 방치하는 경우 증발 또는 맛변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소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런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얼음 통과 얼음 집게이다.
지속적으로 얼음을 수급하기 쉽지 않은 장소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얼음을 꽉 채워넣고 집게로 하나씩 빼며 사용한다.
얼음을 쪼갤때 사용한다. 얼음이 서로 달라 붙었을때 손아귀 힘으로 분리가 안되는 경우 등의 상황에서 사용하면 된다.
유키와 아이스픽이 괜찮아보인다.
잔에 얼음과 재료를 넣고 바 스푼으로 저어서 만드는 방법이다.
섞고, 차갑게하고, 공기와 물을 불어 넣는 것.
선호하는 셰이커에 재료와 얼음을 넣은 뒤
이렇게 잡고,
이렇게 흔든다.
셰이킹 기법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믹서에 얼음과 재료를 다 집어넣고 갈아서 만드는 방법이다.
빌딩과 동일하게 바 스푼으로 저어서 만드는 방법이나, 믹싱 글라스에서 저은 뒤 결과물을 잔에 따른다는 차이점이 있다.
비중이 다른 것을 이용해 음료를 섞지 않고 층층이 쌓아 만드는 방식이다.
시럽처럼 단 것은 아래에, 도수가 높고 덜 단 것은 위에 배치한다.
칵테일 글라스
쉐리 글라스
고블렛
브랜디 글라스 (또는 스니프터)
사워 글라스
샴페인 글라스 (플루트 형)
샴페인 글라스 (소서 형)
필스너 글라스
샷 글라스
온더락 글라스
하이볼 글라스
콜린스 글라스
리큐르 글라스 (또는 코디얼 글라스)
한국에서는 술 배달이 제한적이라 술을 판매하는 가게를 직접 찾아가서 구매를 해야한다.
데일리샷에서 구매하고 싶은 술을 찾아보면 된다.
가끔 시장에 위치한 리쿼샵이 있어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 추가 할인을 받아볼 수 있어서 좋다. (예: 보틀즈)
코스트코의 커클랜드 라인업도 추천.
이 자격증이 없어도 바텐더로 일을 할 수 있지만, 호텔에 취업하려면 필요한 자격증.
연 4회 시험을 시행하며, 필기와 실기를 합격하여야 한다.
실기 레시피는 큐넷에서 받아볼 수 있다.
필기는 서점에서 최신 개정 책을 구입해서 공부하면 된다.
여기에 교육세(위 주세의 30%), 부가가치세(제조원가+주세+교육세 10%) 추가.
전세계적으로 주세의 종류로는 크게 종량세와 종가세가 있는데, 종량세는 도수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이고 종가세는 도수와 상관없이 제품의 가격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위스키 40도 1L의 제조원가가 5만원일 경우, 한국에서 세금은 다음과 같이 붙게 된다.
주세 = 제조원가 72% = 36,000원
교육세 = 주세 30% = 10,800원
부가세 = (제조원가 + 주세 + 교육세) 10% = 9,680원
총합 56,480원
소비자 판매가 106,480원
종량세를 채택한 일본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붙게 된다.
주세 = 4,000원
부가세 = (제조원가 + 주세) 10% = 5,400원
총합 9,400원
소비자 판매가 59,400원
일본 주세법에 대해서는 이 자료를 참고.
한국에서 10만원 하는 위스키는 일본에서 5만원 이하일 가능성이 높다.
리큐르는 증류주나 주정에 당분을 넣고 과실이나 꽃, 식물의 잎이나 뿌리 등을 넣어 맛과 향기를 더한 술이며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르제 크렘 드 카시스
일본 여행가서 야끼니쿠 집을 가서 카시스를 처음 접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시럽을 주문하고
테이블마다 위치해있는 술 디스펜서를 이용해 술을 잔에 따른 뒤
시럽을 섞어서 마시면 된다.
베리의 달달함과 상큼함이 알콜과 함께 어우러져 산뜻한 풍미를 내며 인상깊었다.
르제 카시스를 구하기 힘들어서 디카이퍼 카시스로 대체해봤는데 이것도 은근 나쁘진 않았다.
얼음 넣고 셰이킹 하다보면 셰이커가 이렇게 된다.
손이 시려울 수 있으니 타올 하나 준비해두는 것도 좋다.
코스트코에서 괜찮아보이는 레몬칩을 발견했다. 17,000원으로 저렴하며 양도 많다.
레몬칩 가니쉬로 아주 좋음.
스노우피크 싱글월 티탄 컵에 모스코뮬 해마시면 정말 맛있다.
다이소 코스터(잔 받침) 가성비가 매우 좋다.
메이커스 마크 구리잔 써봤는데 쥐는 느낌도 좋고 입술에 닿는 느낌도 좋았다.
바는 인테리어에 돈이 많이 들지 않을 것 같다.
나중에 개발을 더 못하게 되었을때 이런 느낌의 바를 하나 차려서 소소하게 운영해보고 싶다.
늙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이니, 노후 걱정은 안해도 되지 않을까?